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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타는 법 | 예약·요금과 방향별 막배 시간

한강버스는 미리 예약하지 않고 선착장에서 번호표를 받아 탑니다. 성인 요금은 3,000원이고,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약이 없다고 도착하는 대로 바로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마다 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 대기 상황과 출발 시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이라면 어느 선착장에서 타고 어디에서 내릴지부터 정하세요. 마곡에서 잠실까지 한 배로 가는 방식이 아니라 여의도에서 갈아타며, 옥수와 압구정도 모든 배가 두 곳에 모두 서지는 않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20일 확인한 운영사 안내와 8월 15일부터 적용된 시간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예매 앱을 찾기보다 선착장 번호표부터 받으세요

운영사는 한강버스 예약제를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용 모바일 앱도 없다고 안내합니다. 단체 승차권 구매나 예약도 받지 않습니다. 나들이 인원이 많다면 온라인에서 좌석을 한꺼번에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함께 도착해 현장의 승선 가능 인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운영사 예약·예매 FAQ

서울시가 안내하는 탑승 순서는 번호표 발급 → 예비·확정 여부 확인 → 대기 → 승선 → 승선신고서 작성입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안내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번호표와 탑승 순서를 확인하세요. 기다릴 장소와 탈 배를 먼저 알아두면, 배가 들어왔을 때 줄을 다시 찾아다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 탑승 절차

특히 예비 번호표를 받았다면 원하는 배에 탈 수 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확정 번호표인지, 자리가 나야 탈 수 있는 상태인지 직원에게 확인한 뒤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뒤에 식당 예약이나 공연이 있다면 배를 한 번 놓쳤을 때 그 일정에 늦지 않는지도 계산해 두세요. 현장 대기시간은 날짜와 선착장에 따라 달라, 몇 분 전에 가면 반드시 탄다고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지도 앱에 배가 곧 도착한다고 떠도 내 승선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도착 정보는 배의 위치를 보는 자료이고, 실제로 탈 순서는 현장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반대로 번호표를 받았더라도 멀리 산책을 나가기보다는 직원이 안내한 대기 장소와 호출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 머무르세요.

성인 3,000원, 교통카드가 없으면 발권기를 이용합니다

구분1회 기본요금기본 연령 기준
일반3,000원만 19세 이상
청소년1,800원만 13~18세
어린이1,100원만 6~12세
소아무료만 6세 미만

만 18세 초과~24세 이하 재학생의 청소년 운임은 별도의 학교 재학 조건이 있습니다. 나이만으로 할인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해당한다면 운영사에 적용 대상과 확인 방법을 문의하세요. 경로 우대 할인은 없으므로, 지하철에서 쓰는 경로우대카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강버스도 무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연령별 요금·우대 조건

예를 들어 성인 두 명과 만 8세 어린이 한 명이 한 번 타면 기본요금 합계는 7,100원입니다. 3,000원×2명에 1,100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왕복을 각각 기본요금으로 계산하면 14,200원이며, 이는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할인이나 정기권을 적용하지 않은 예산입니다. 가족 나들이 비용을 잡을 때 편도 금액을 왕복 총액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구분해 두세요.

티머니와 연계된 교통카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는 탑승 게이트에서 태그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가 없다면 선착장 발권기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1회권을 살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는 안 됩니다. 발권기에서 산 1회권은 구매한 선착장에서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 다른 선착장에서 탈 표까지 미리 사두는 용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결제 수단·1회권 FAQ

운영사 요금 안내에는 버스·지하철과의 환승 할인이 명시돼 있습니다. 다만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사실과 환급형 카드의 적립·환급 대상이라는 사실은 다릅니다. K-패스도 결제는 가능하지만, 운영사는 환급 여부를 K-패스 고객센터에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요금에 무조건 환급률을 곱해 최종 비용을 낮춰 잡지는 마세요. 공식 요금 안내

여의도에서 갈아타고, 옥수·압구정은 정차 여부를 봅니다

서쪽은 마곡–망원–여의도, 동쪽은 여의도–압구정 또는 옥수–서울숲–뚝섬–잠실로 생각하면 노선을 읽기 쉽습니다. 마곡에서 잠실로 가는 경우 여의도에서 동부 노선으로 갈아탑니다. 서울시는 노선을 나눠 운영하면서 여의도에서 동·서부 노선 간 환승 비용을 면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갈아탈 때에는 현장 직원에게 이어서 이동할 목적지를 알려 주세요. 노선 분리·환승 안내

옥수와 압구정은 교차 정차하므로 노선도에 이름이 있다고 모든 배를 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압구정에서 내릴 생각인데 옥수에 서는 배를 탔다면 계획한 곳에서 내릴 수 없습니다. 옥수와 압구정 사이를 바로 잇는 직항도 운항하지 않습니다. 출발 시각만 고르지 말고 그 회차의 목적지 칸에 시간이 적혀 있는지 보세요.

서울숲 선착장은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임시 선착장으로, 서울시 안내상 운영 기간은 10월 말까지입니다. 같은 ‘뚝섬’이라는 이름 때문에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혼동하기 쉬운데, 시간표에는 서울숲과 뚝섬이 별도 선착장으로 나옵니다. 성수동·서울숲을 보러 간다면 내릴 곳을 ‘서울숲’으로 정확히 확인하세요. 서울숲 선착장·교차 정차 안내

막배는 방향마다 다릅니다

아래는 8월 15일부터 별도 공지 전까지 적용되는 공식 시간표에서 출발 시각을 옮긴 것입니다. 주중·주말을 나눠 이른 아침에 운항한다고 소개하는 과거 자료 대신, 현재 탈 선착장과 방향을 기준으로 보세요.

출발 선착장 → 방향첫배 출발막배 출발
마곡 → 여의도11:2018:40
잠실 → 여의도11:0019:20
여의도 → 마곡12:1220:55
여의도 → 잠실12:3820:05

예를 들어 여의도에서 잠실로 돌아가려면 20:05가 기준입니다. 여의도 막배가 20:55라는 숫자만 기억하면 마곡행 시간과 혼동하게 됩니다. 마곡 시간표의 21:39는 배가 마곡에 도착하는 시간이지 마곡에서 탈 수 있는 마지막 출발 시간이 아닙니다. 서울시 게시 공식 시간표

야경을 보고 싶다면 8월에 늘어난 저녁 회차도 살펴볼 만합니다. 운영사는 잠실에서 여의도로 가는 18:50·19:20 출발과 여의도에서 마곡으로 가는 20:25·20:55 출발을 증편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두 노선의 숫자를 이어 붙여 환승이 항상 보장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실제 도착과 대기·승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늦은 시간에는 배를 놓쳤을 때 돌아갈 육상 교통도 함께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야간 확대운항 공지

무료 셔틀과 기후동행카드는 예전 안내를 그대로 믿지 마세요

마곡·잠실·압구정 선착장에서 운영하던 무료 셔틀버스는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운영사가 8월 10일 공지한 내용이며, 한강버스 자체가 중단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전 후기의 무료 셔틀 탑승 장소로 먼저 찾아가기보다 선착장까지 현재 이용 가능한 지하철·버스·도보 경로를 잡으세요. 무료 셔틀 운행 중단 공지

서울시 안내상 여의도 선착장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옥수 선착장은 옥수역에서 약 5분, 뚝섬 선착장은 자양역에서 약 3분입니다. 처음 타는 날이라면 이처럼 역에서 가까운 선착장이 이동 계획을 세우기 편합니다. 도보 예상시간에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착장 위치·연계 교통

기후동행카드도 ‘5,000원만 더 충전하면 된다’는 과거 설명으로 새 권종을 준비하면 안 됩니다. 서울시는 선불 30일권의 마지막 충전을 8월 31일까지, 최종 이용 가능일을 9월 29일까지로 안내했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혜택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이미 충전한 선불권은 자신의 사용 만료일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 운영 종료 일정

한강버스 운영사의 9월 2일 FAQ에도 이 종료 안내가 반영돼 있습니다. 9월 말 이후에 탈 계획이라면 오래된 무제한 이용 안내를 전제로 예산을 잡지 말고 일반 교통카드 결제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새 기후동행패스의 다른 대중교통 혜택이 한강버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추정해서는 안 됩니다. 운영사 카드 이용 안내

출발 전에는 시간표와 당일 운항 공지를 함께 보세요

출발 준비는 공식 홈페이지의 ‘운항시간’에서 방향과 회차를 고르고, ‘공지사항’에서 운항 변경이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면 됩니다. 비 예보가 없더라도 한강 수위와 방류 상황 때문에 운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표에 적힌 배가 당일에도 반드시 뜬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처음 한 번 타보는 목적이라면 배로 갈 구간 하나와 내린 뒤 산책할 장소를 먼저 정해 보세요. 돌아오는 길까지 배로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교통카드, 출발·도착 선착장, 귀가 방향의 막배를 정해 두면 현장에서는 번호표와 직원 안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정 회차의 운항이나 탑승 조건이 헷갈리면 운영사 고객센터 02-2203-3450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